2019. 11. 21. 05:22
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
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
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
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
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
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
소리 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
아티스트 : 김경호
제목 : 찻잔 (노고지리)
앨범 : 나는 가수다 - 산울림 스페셜 (201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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