말하지 못하는 내 사랑은 어디쯤 있을까
소리없이 내 마음 말해볼까

울어보지 못한 내 사랑은 어디쯤 있을까
때론 느껴 서러워지는데

비 맞은채로 서성이는 마음에
날 불러주오 나즈막히
말 없이 그대를 보며 소리없이 걸었던 날처럼

아직은 난 가진것 없는 마음 하나로
난 한 없이 서있소

잠들지 않은 꿈 때문일까
지나치는 사람들 모두 바람속에 서성이고

잠들지 않은 꿈 때문일까
비 맞은채로 서성이는 마음에

날 불러주오 나즈막히
내 노래는 허공에 퍼지고 내 노래는 끝나지만

내 마음은 언제나 하나뿐
하나뿐
하나뿐


아티스트 : 김광석
제목 : 말하지 못한 내 사랑
앨범 : 다시 부르기 1 (1993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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