Quruli – 奇跡

2019. 5. 23. 04:00

いつまでも そのままで
언제까지나 그대로
泣いたり 笑ったりできるように
울거나 웃을 수 있도록
曇りがちな その空を 一面晴れ間に できるように
구름이 낀듯한 저 하늘이 온통 맑을 수 있도록

 

神様ほんの少しだけ 絵に描いたような幸せを
하늘이시여. 조금만이라도 그림같은 행복을
分けてもらうその日まで どうか涙を溜めておいて
나눠받을 수 있는 그 날까지 부디 눈물을 모아 주세요

 

言葉は転がり続け 想いの丈を通り越し
말들은 끊임없이 여기저기로 추억의 키를 넘어서
上手く伝わるどころか 掛け違いのボタン 困ったな
잘 전하기는 커녕 잘못 채운 단추가 난처했었어

 

あぁいつもの君は 振り向いて笑う
아아 평소의 너는 뒤돌아보며 웃지
溜め息混じりの 僕を許してね
한숨짓는 나를 용서해줘
退屈な毎日も 当然のように過ぎてゆく
지루한 일상도 당연한듯 지나가버리지

 

気づかないような隙間に咲いた花
아무도 모르게 빈틈사이로 핀 꽃
来年も会いましょう
내년에도 만나자
さぁここへおいでよ 何もないけれど
아무 것도 없지만 어서 이 곳으로 와
どこへでも行けるよ 少し身悶えるくらい
힘이 들지라도 어디든지 갈 수 있어


아티스트 : Quruli
제목 : 奇跡 (기적)
앨범 : 奇跡 OST (2011)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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